게임녹화 시 녹화 된 동영상 파일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엔비디아 코덱의 경우)
엔비디아 NVENC H.264 코덱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계시다면 녹화 된 파일의 크기가 매우 클 수 있습니다.
오캠의 코덱 메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NVENC H.264 코덱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캠의 코덱 메뉴에서 하드웨어 인코더 설정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하드웨어 인코더 설정창이 나타나며, 노란색 박스로 표시한 부분을 수정하여 녹화 된 동영상 파일의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선 가변 비트레이트를 이용하여 녹화 된 파일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아래 그림처럼 레이트 컨트롤이 1-PASS VBR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

퀀타이저라는 값은 1~51부터 설정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퀀타이저 값이 낮을수록 화질이 좋아지고, 퀀타이저 값이 높을수록 화질이 떨어집니다.
즉, 녹화 품질은 최소 퀀타이저~최대 퀀타이저 값의 범위만큼 정의됩니다.
예를 들면,
최소 퀀타이저 값이 1, 최대 퀀타이저 값이 13이라면, 녹화 품질은 1~13입니다.
최소 퀀타이저 값이 1, 최대 퀀타이저 값이 51이라면, 녹화 품질은 1~51입니다.
최소 퀀타이저 값이 13, 최대 퀀타이저 값이 51이라면, 녹화 품질은 13~51입니다.
결론적으로 동영상 녹화 파일의 크기를 줄이려면, 최소 퀀타이저와 최대 퀀타이저의 값을 크게하면 할수록 녹화 품질이 떨어지면서 녹화 파일의 크기가 줄어드게 됩니다.
다음과 같이 상황에 따라서 퀀타이저 값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최대 녹화 품질을 유지하면서 중간중간에 화질을 낮추고 녹화 된 영상의 크기를 줄이려면, 최소 퀀타이저 값을 1로 하고, 최대 퀀타이저 값을 화질을 낮추고 싶은 만큼 큰 숫자로 줍니다.
( 예: 최소 퀀타이저: 1, 최대 퀀타이저 30 )
중간 품질을 유지하면서 중간중간에 화질을 최대로 낮춰서 녹화 된 영상의 크기를 줄이려면, 최소 퀀타이저는 26로 하고, 최대 퀀타이저 값을 51로 합니다.
참고로, 최소 퀀타이저 값은 최대 퀀타이저 값 보다 클수 없습니다.
즉, 최소 퀀타이저 값 <= 최대 퀀타이저 값 입니다.
주의: 최소 퀀타이저 값을 극단적으로 1, 최대 퀀타이저 값을 1로 해버리면 녹화 된 영상의 파일의 크기가 엄청나게 커지므로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오캠의 기본값인 최소 퀀타이저 값은 1, 최대 퀀타이저 값은 13이며 다음 범위내에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최소 퀀타이저 >= 1 그리고 최대 퀀타이저 값 >= 13
다음은 고정 비트레이트를 이용하여 녹화 된 동영상 파일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림처럼 레이트 컨트롤을 1-PASS CBR로 변경한 후 평균 비트레이트를 설정하면 됩니다.

평균 비트레이트 크기가 클수록 화질이 높고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화질이 떨어지며 녹화 된 파일의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정 된 퀀타이저 파라메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레이트 컨트롤이 1-PASS 고정된 퀀타이저 파라미터로 설정합니다.
VBR에서 최소 퀀타이저와 최대 퀀타이저 개념이 없고, 퀀타이저가 고정 된 값으로 품질을 설정하게 됩니다.
오늘의 뉴스/팁
녹화 시 시스템이 버벅거립니다.
녹화 중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마우스 움직임이 끊기는 등의 버벅거림이 발생한다면, 이는 시스템 자원 사용량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오캠으로 고해상도나 고프레임 녹화를 시도할 때 PC 사양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 이러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설정을 조정하여 시스템 부하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오캠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메인 창에서 '설정' 버튼을 클릭하세요.
설정 창이 열리면 상단에 있는 '인코딩' 탭으로 이동하여 관련 옵션을 확인합니다.
여기에서 '초당 프레임(FPS)' 설정 값을 조정할 수 있는데, 기본값이 30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이를 점차 낮춰보세요.
예를 들어, FPS 값을 25, 20, 15, 10과 같이 단계적으로 줄이면서 시스템의 버벅거림이 줄어드는지 확인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자신의 PC 사양에 맞는 최적의 FPS 값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녹화 해상도를 낮추거나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것도 시스템 부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정을 통해 시스템 성능과 녹화 품질 간의 균형을 맞춰 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