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시 들리는 소리 그대로 녹음하는 방법
오캠(oCam)을 사용하여 녹화 또는 녹음한 후 소리를 확인했을 때, 소리가 너무 작거나 크거나, 음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음질로 녹화하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음질과 관련된 주요 내용과 해결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내용입니다.
녹화 음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윈도우 7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윈도우 XP에서는 스테레오 믹스(Stereo Mix)를 통해 녹음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운드 드라이버 제조사에 따라 음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녹화된 결과물의 소리가 만족스럽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윈도우 7 이상에서는 WASAPI(Windows Audio Session API)를 사용하므로 원음에 매우 가까운 고품질의 녹음이 가능합니다. 다만, 녹음 과정에서 인코딩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완벽히 원음과 동일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윈도우 7 이상의 환경에서도 특정 조건에 따라 녹화 시 또는 재생 시 음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우선, 녹화 시작 시 음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요인은 스피커 구성이 2.1채널 이상인 경우입니다. 오캠은 현재 스테레오 채널(2채널)로 오디오를 저장하며, 추후 더 많은 채널을 지원할 계획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커가 2.1채널 이상(즉, 3채널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오캠은 이를 스테레오 채널로 다운믹싱(downmixing)하여 저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3채널 이상의 오디오를 2채널로 변환하면서 음질 변화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스피커에서 들리는 소리를 그대로 녹음하려면, 스피커 구성을 스테레오(2채널)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녹화된 파일을 재생할 때 음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녹화 시작 전과 재생 시 윈도우 작업표시줄 하단의 볼륨 조절 설정이 다르면 소리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녹화 시 볼륨이 50%로 설정되었다면, 재생 시 볼륨을 100%로 설정했을 때 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당연히 소리의 크기와 음질의 체감 차이를 유발합니다.
둘째, 동영상 플레이어의 설정도 음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노멀라이즈(normalize) 기능을 활성화하여 소리의 크기를 증폭시켜 0dB에 가깝게 재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리가 지나치게 커지거나, 심한 경우 음질이 왜곡되어 깨져 들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팟 플레이어(PotPlayer)는 기본 설정으로 노멀라이즈가 활성화되어 있어, 녹화된 소리보다 더 크게 재생되거나 음질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다음팟 플레이어의 설정 메뉴에서 노멀라이즈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원래 녹음된 소리에 가까운 재생이 가능합니다.
셋째, 동영상 플레이어의 볼륨 설정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에서 볼륨을 100%로 설정해야 녹화 시 들렸던 소리 크기와 동일하게 재생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팟 플레이어에서 녹화된 파일을 재생할 때 플레이어 볼륨이 50%라면 소리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원래 소리와 다르게 들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생 시 플레이어의 볼륨을 100%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음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에 이퀄라이저가 활성화되어 있으면 소리의 주파수가 변경되어 음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Fade In 효과가 켜져 있다면 영상 재생 초기에 소리가 작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는 위에서 언급한 볼륨 설정, 노멀라이즈, 그리고 플레이어 볼륨 크기입니다.
추가로, 녹화 시 소리의 크기를 조절하려면 윈도우의 볼륨 조절 기능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MP3 파일을 재생 중에 윈도우 볼륨 조절로 스피커 소리를 0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오캠으로 녹화하더라도, 무음으로 녹음되지 않습니다. 윈도우 볼륨 조절은 스피커 출력에만 영향을 미치며, 녹화되는 소리 크기와는 무관합니다. 대신, 소리를 재생하는 프로그램(예: 미디어 플레이어) 내의 볼륨 설정이 녹화 소리 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해당 프로그램에 볼륨 조절 옵션이 없다면, 작업표시줄 하단의 윈도우 볼륨 조절 아이콘을 클릭하고, 믹서(Mixer)를 열어 현재 실행 중인 응용 프로그램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녹화되는 소리의 크기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뉴스/팁
캡처플러스 환경설정 상세소개
환경설정을 통해서 캡처에 대한 옵션이나 이미지 저장 설정조절 및 단축키 지정이 가능합니다.
각종 옵션들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잘 조절해 놓으면 캡처플러스를 사용할 때의 편리함은 배가 됩니다.
캡처, 저장, JPEG품질, 부가 기능, 단축키, 언어로 나뉘는데, 각 옵션별로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캡처 부분은 위 화면에 보이는 것과 같이 캡처를 할 때 줄 수 있는 옵션들로 하나 하나가 상당히 다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들이 주의해서 설정이 필요한 부분들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캡처 시 마우스 커서 포함 : 캡처 화면에 마우스가 같이 포함돼서 찍히게 하고 싶으면 체크하세요.
-캡처 후 클립보드로 자동 저장 : 캡처하는 동시에 클립보드에 저장이 되서, 바로 붙여넣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옵션입니다.
-캡처 시 프로그램을 숨김 & 캡처 후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지 않음 : 작업표시줄에만 최소화 되어있고, 활성화가 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고정 된 사각형 영역 크기 : 고정 된 사각형 영역 안을 캡처(Shift+Ctrl+F) 를 할때의 창 크기입니다.
- 에디터 배경 : 기본 그리드인 체크무늬가 눈이 아프다고 생각이 드는 분들은 단색적용을 체크하고, 원하는 색상으로 해두면 됩니다.
저장 부분에는 이미지를 저장 할 것인지를 물음 옵션은
수십 개의 캡처 탭이 생성된 상태에서 종료할 때 "모두 아니오" 버튼을 눌러도 되지만,
화면들을 선별하는 작업이 많은 분이라면 이 옵션을 제거해두면 편리합니다.
캡처 후 이미지를 자동 저장합니다. 옵션을 체크하면 지정한 폴더에 자동으로 캡처하면서 바로 바로 이미지가 저장됩니다.
그리고 자동 저장 후 탭을 바로 닫습니다. 옵션을 체크를 하면, 저장하고, 탭은 자동으로 닫힙니다.
사용자분들에 상당히 많은 건의가 있었던 파일 이름과 관련 된 부분은 가장 많은 신경을 써서 개선을 하였습니다.
위 화면에 주황색으로 테두리를 주어 표시해둔 캡처 후 또는 자동저장 시 파일 이름 부분은 많은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옵션이 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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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분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파일 이름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 안에는 날짜/시간, 일련번호 포맷이 들어가고 <> 밖에 있는 내용은 그대로 파일 이름이 됩니다.
( 일련번호는 날짜 부분 다음에서 설명합니다. )
포맷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으로 사용되는 포맷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포맷입니다.)]
YYYY = 년도, YY = 년도(두자리)
MM = 월, M = 월(가능하다면 한자리)
DD = 일, D = 일(가능하다면 한자리)
HH = 시간
NN = 분
SS = 초
C = 컴퓨터에서 표시되는 시간 포맷 ( 2011-04-13 오후 8:26:17 - 그러나 파일 이름으로 쓸 수는 없습니다. )
ZZZ = 밀리세컨드
# = 일련번호
## = 일련번호 (두자리)
### = 일련번호 (세자리)
########## = 일련번호 (열자리)
[좀 더 포괄적으로 다음과 같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사용 예 )]
<d-m-y> = 5-6-00
<dd-mm-yy> = 05-06-00
<dddd d일 mmmm yyyy> = 수요일 13일 4월 2011
<ddddd> = 2011-04-13
<dddddd> = 2011년 4월 13일 수요일
<h_m_s.z> = 1_2_3.4
<hh_mm_ss.zzz> = 01_02_03.004
<t> = 01:02 ( 파일 이름으로 쓸 수 없습니다. )
<tt> = 01:02:03 ( 파일 이름으로 쓸 수 없습니다. )
[시간 포맷 및 일련번호는 같이 쓸 수 있습니다.]
<YYYY_MM_DD_##> = 2011_04_13_01
[<>밖에 사용자가 원하는 파일 이름을 집어넣고 <> 포맷을 사용하여 파일 이름을 지정 할 수 있습니다.]
캡처_<YYYY_MM_DD_##> = 캡처_2011_04_13_01
<YYYY_MM_DD_##>_캡처 = 2011_04_13_01_캡처
[<>는 중첩해서 계속 나올 수 있습니다. 일련번호 또한 중첩이 가능합니다.]
Year_<YYYY>_Month_<mm>_캡처 = Year_2011_Month_04_캡처
일련번호<###>_일련번호<#> = 일련번호001_일련번호1
일련번호<## # # ##> = 일련번호01 1 1 01
[일련번호]
일련번호는 캡처 후 이미지를 자동저장에 체크를 했을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 서로 다르게 동작합니다.
자동저장에 체크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한 번 캡처를 할 때 마다 일련번호가 내부적으로 1씩 증가하며,
이 번호가 부가 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캡처를 3번 했을 때 "이미지 <##>" 라는 파일이름이 지정되어 있다면
"이미지 03" 파일이름이 지정됩니다.
자동저장에 체크를 했을 경우에는 자동저장경로와 중복상태에 따라서 일련번호가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파일 이름을 "캡처_<##>"로 지정했을 경우 자동저장경로에
"캡처_01" 이라는 파일이 있는지 체크하며 없다면 "캡처_01"이 저장되며 있다면 "캡처_02"가 있는지 체크합니다.
"캡처_02"가 없다면 "캡처_02"로 저장됩니다.
즉 ,파일에 존재여부를 계속 체크하여 일련번호를 부과하게 됩니다.
만약 자동저장 기능 사용 시 일련번호 포맷이 파일 이름에 없을 경우 프로그램 내부적으로 일련번호를 자동부과하여
저장하게 되며 예를 들어 파일 이름이 <YYYY>인 경우 <YYYY#>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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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EG 품질 부분은 jpeg 저장시 용량을 줄 일 수 있도록 품질 설정이 가능합니다.
서브샘플링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화질이 더 좋은 형태로 저장 가능합니다.
참고로 중간화질인 4:2:2가 일반적인 기본 옵션입니다.
부가 기능 부분에 Tray아이콘 사용은 윈도우 시작 시 자동 실행되게 할 수 있으며,
TrayIcon으로 숨겨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단축키 부분은 캡처 방식 마다 자신이 편하게 쓸 수 있는 단축키를 지정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rintScreen키를 지정하셔도 괜찮습니다.